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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꽃길 위 장원서 변신”…고요한 미소→가을사극 기대감 넘친 순간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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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이 내린 정원의 고요함 속, 배우 임윤아가 사극 '장원서' 캐릭터로 환하게 미소 짓는 순간이 공개됐다. 붉게 물든 꽃과 비치는 햇살, 그리고 단아한 전통 복장을 입은 임윤아의 모습은 마치 시간을 가로지르는 듯한 여운을 남긴다.
임윤아는 곤룡포 스타일의 고전 한복과 흰색 조끼, 포켓 장식으로 고전미와 세련미를 모두 담아냈다. 잘 정돈된 머리 위 파란 관건과 은은한 분홍꽃길, 초록의 담쟁이가 어우러진 장원 세트는 단아함과 따뜻한 아늑함을 한데 녹여냈다. 사진 속 임윤아는 부드러운 미소로 양팔을 살짝 벌리고, 꽃잎에 닿을 듯한 포즈로 한적한 정원의 깊은 분위기를 완성시킨다.

임윤아는 “장원서 자유이용권을 얻은 연지영 한 컷 오늘 밤 9시 10분에도 ‘폭군의 셰프’ 본방사수”라며 직접 메시지를 남기며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전통미와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는 사진 한 장은 그가 새롭게 도전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팬들은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 "가을 정원과 잘 어울리는 미소" 등 찬사를 보냈다. 또 사극에서 펼쳐질 임윤아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전에 보여준 세련된 현재형 이미지와 달리, 전통의상과 자연스러운 웃음으로 또 다른 매력을 증명해 보였다.
임윤아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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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폭군의셰프#장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