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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조정세에 동반 약세”…메리츠금융지주, 장중 0.79% 하락
산업

“코스피 조정세에 동반 약세”…메리츠금융지주, 장중 0.79% 하락

이준서 기자
입력

금융업계가 코스피 조정세와 맞물려 최근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메리츠금융지주는 오전 장중 0.79% 내린 126,000원에 거래되면서 금융주 전반의 주가 흐름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초가 128,000원에서 출발한 주가는 장중 125,300원까지 밀렸으며, 외국인 보유와 거래량 지표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김용범)의 거래량은 73,388주, 거래대금은 92억 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순위 24위를 유지하며 총 시총이 22조 6,818억 원에 달했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수는 2,838만 8,944주로, 외국인소진율 15.77%를 기록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이날 해당 종목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31배로, 동일 금융업종 평균치인 8.93배를 상회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메리츠금융지주가 비교적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업종 내 매력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이 0.29% 하락한 가운데 메리츠금융지주 역시 이와 비슷한 조정 흐름을 보였다.  

 

정부의 금융업 규제 완화와 금리 동향 변화에 따라 금융주 전반의 수급에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도 당분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한다.  

 

한국투자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이후 금융지주 전반의 배당 확대와 순이익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PER 지표가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메리츠금융지주는 투자 매력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서도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엔 타 업종 대비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대형 금융지주 중심의 기관·외국인 매수세 유입 여부와 정부 정책 변수, 글로벌 시장 반응 등이 업계 수급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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