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이혼 후 ‘오만추’ 언급”…송은이·김숙, 즉흥 제안→연애 예능 새 서막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진솔한 고백과 함께 연애 프로그램 출연 가능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솔비와 황보가 KBS 2TV의 연애 예능인 ‘오만추’를 언급하며 시선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송은이와 김숙이 “너도 준비해”, “나올 수 있다”, “자격이 된다”라는 말로 직접적인 출연 제안을 건넸고, 홍진경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 솔직하게 답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쾌한 농담으로 코미디언 양세찬은 “내가 한 방에 꼬신다”라는 재치를 보였고, 주우재 역시 “‘환승연애’ 먼저 나가”라고 말을 이어 현장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 무엇보다 송은이와 김숙이 보여준 돌직구와 즉흥적인 권유는 22년 만에 이혼 사실을 고백한 홍진경에게 새로운 시작을 제시하는 듯한 의미로 다가왔다.

홍진경은 이달 초 결혼 22년 만에 이혼 사실을 담담히 전한 바 있다. 이에 대중과 팬들은 홍진경의 빠른 연애 예능 출연 가능성에 주목하며, 변화된 삶의 서사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솔직한 대화와 유쾌한 기류가 어우러졌던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웃음과 기대를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의 여운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