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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진심 가득 사과”…김하얀 햇빛 논란→부부 애틋한 해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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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진심 가득 사과”…김하얀 햇빛 논란→부부 애틋한 해명 눈길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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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의 환한 표정이 담긴 영상으로 하루는 시작됐다. 배우 정은표와 아내 김하얀이 나눈 평범한 대화 속, 일상의 환한 빛 이면에 미처 닿지 못한 따스함과 사려 깊음이 천천히 드러났다. 누리꾼들은 최근 정은표가 공유한 부부 일상 영상을 통해, 그늘진 자리와 햇빛 아래 아내의 모습이 대조된 장면에 의문을 표했다.  

 

이에 정은표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담담한 목소리로 의미 있는 해명을 전했다. "오늘 아침 올린 영상에서 아내가 햇볕에 노출된 부분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며, 논란이 된 상황의 비하인드와 함께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해명 영상에서 정은표는 햇빛이 아내에게 쏟아지던 순간, "자기야, 이쪽으로 와"라며 다정히 아내의 그늘을 챙기려는 모습을 보였다. "안 돼, 얼굴 탄다"라는 정은표의 간절함과 "괜찮아, 금방 사라질 거야"라는 김하얀의 평온한 응답은 부부의 섬세한 온기를 엿보게 했다.  

정은표 계정
정은표 계정

정은표는 영상 속에서 "둘 다 처음에는 그늘에 있었는데, 해가 움직이며 아내쪽으로 햇빛이 쏟아지게 됐다. 약간 소심하게 대처한 건 내 잘못"이라며 쑥스러운 반성과 함께 진심을 털어놨다. 무엇보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앞으로는 아내를 더 귀하게 모시고, 언제나 그늘에 편히 계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은표는 2002년 김하얀과 결혼해 2남 1녀를 두고 있다. 장남 정지웅은 2022년 서울대학교 입학 후 군 복무 중으로, 가족 내에서 보여주는 내면의 사랑과 신뢰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평온함과 애틋함이 오가는 두 사람의 일상은 정은표 계정을 통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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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김하얀#쇼윈도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