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높지만 등락 거듭”…LG, 8월 27일 주가 숨 고르기
LG가 8월 27일 오전 코스피시장에서 주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 기준 LG는 전일 종가 72,000원 대비 200원 내린 71,800원에 거래 중이다. 동종업계 PER(주가수익비율)이 8.86배인 데 비해 LG는 15.08배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배당수익률은 4.32%로 나타났다.
이날 LG는 시가 72,200원에서 출발해 한때 72,500원까지 상승했다가, 장중 71,600원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은 11조 3,064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50위를 유지했다. 52,603주의 거래량과 37억 8,200만 원의 거래대금이 집계되며 시장의 유동성은 평이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보유량은 54,421,140주로, 전체 상장 주식의 34.61%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LG의 상대적으로 높은 PER이 실적 개선 기대와 맞물려 일정 부분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면서도, 동일 업종 기업들과의 차별화가 향후 주가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거래 흐름과 외국인지분율 변화 등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LG가 배당 정책과 이익 성장성에서 일정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와 전자·화학 등 주요 계열사 실적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장 전문가들은 업종 내 경쟁사들의 PER, 성장성, 주주환원 정책 등과의 비교가 지속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