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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인상, 성장의 발판 될까”…스포티파이, 추가 조정 공식화에 주가 급등
국제

“요금 인상, 성장의 발판 될까”…스포티파이, 추가 조정 공식화에 주가 급등

임태훈 기자
입력

현지시각 24일, 스웨덴(Sweden)의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추가적인 프리미엄 요금 인상과 신규 서비스 도입 계획을 공식화했다. 알렉스 노스트룀(Alex Norström) 공동대표 겸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영국(UK)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를 통해 “요금 조정이 경영 전략의 일부가 됐다”며 “적절한 시점에 이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스포티파이 주가는 10% 가까이 급등했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수년간 공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집중해왔으며, 2년 전부터는 요금 인상과 비용 절감을 병행해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최근에도 일부 국가에서 프리미엄 월간 요금제 인상안을 발표한 바 있다. 노스트룀 대표는 “요금 인상 후에도 구독 전환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동시에 시장 점유율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 추가 요금 인상 계획…주가 10% 급등
‘스포티파이’ 추가 요금 인상 계획…주가 10% 급등

글로벌 스트리밍 산업의 치열한 경쟁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스포티파이의 이번 전략 수정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신기능 추가와 비용 구조 혁신, 추가 서비스 확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외신들도 이번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스포티파이의 경영 유연성이 시장 신뢰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으며, 파이낸셜타임스는 “단순 구독자 증가에서 수익성 강화로 무게중심이 옮겨졌다”고 전했다.

 

스포티파이 집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유료 구독자는 2억7천6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6억9천600만 명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회사가 10억 명 이상 이용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요금정책 변화와 신사업 추진이 실적 개선과 주가에 중대한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스포티파이의 행보는 앞으로도 글로벌 음악·콘텐츠 시장 재편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향후 발표되는 추가 요금 조정 및 신규 서비스 도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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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알렉스노스트룀#프리미엄요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