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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심야의 붉은 시선”…공포마저 품은 매혹적 변신→긴장 속 미묘한 서사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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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빛이 은은히 번지는 한밤의 스튜디오, 배우 장서희는 어느 때보다 또렷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심야의 분위기 속 그녀의 표정과 목소리에는 오랜 경력에서 우러난 여유와 공포를 즐기는 유쾌함이 설렘처럼 얹혀 있었다. 블랙 컬러의 단정한 의상과 도시적인 단발 헤어, 세밀하게 신경 쓴 메이크업이 조명 아래 더욱 또렷하게 돋보이며, 목선에 걸린 얇은 골드 초커형 목걸이가 긴장된 순간의 미묘한 서사를 완성했다.
장서희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심야괴담회~ 공포 매니아로써 즐거웠던 촬영 과연 전 몇불 이었을까요?”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했다. 긴장과 설렘이 맴도는 심야의 적막 속, 묘한 표정과 유쾌한 리액션이 공존하는 순간은 팬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여전히 세련되고 아름답다”, “공포 마니아라니 색다르다”, “방송 기대된다”며 연이은 응원을 보냈다. 최근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드는 장서희는 이번 ‘심야괴담회’ 출연을 통해 과감하고 신선한 에너지, 깊이 있는 표정 연기, 그리고 두려움을 뒤집는 유쾌함으로 다시금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강렬한 붉은 조명과 장서희의 매혹적 변신이 어우러진 이번 ‘심야괴담회’ 방송은 도시적 세련미와 공포의 기묘한 조화, 그리고 스스로를 즐기는 또 다른 얼굴을 예고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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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심야괴담회#매혹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