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발리 호텔리어로 인생 재도전”…섬에서 터진 웃음→40대 직장인 변신에 울림
유창한 언어와 따스한 마음으로 시청자 곁을 지켰던 이윤진이 삶의 무대를 인도네시아 발리로 옮겼다. 밝게 현지에서의 일상을 그려낸 이윤진의 소셜미디어에는 도전의 두려움과 유쾌한 적응기가 오롯이 담겼다. 달라진 계절만큼이나 변화에 용기 내는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에 작은 파문을 남겼다.
이윤진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리 아야나리조트에서 근무한 지 4개월 0일째”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예측하기 힘든 인생이지만, 버킷리스트를 따라 먼 섬으로 향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호텔 업계 1년차에게 매일이 배움”이라고 덧붙이며, 평생 프리랜서의 삶에서 벗어나 40대 직장인으로 변신한 자신을 담담히 이야기했다.

새로 시작한 ‘직장인’ 생활에 대해 이윤진은 “월초 휴일 체크, 월급날 기다림, 월급 받는 날 아이들과 단체창의 소소한 플렉스”라며 재치 있게 풀어냈다. 다소 낯선 호텔 유니폼과 점점 몸에 배는 엘리베이터 예절, 섬 특유의 나른한 일상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그의 말에서는 새로운 환경에 녹아드는 진솔함이 전해졌다.
또한 이윤진은 두 아이와의 단란한 시간을 소환하며 “이번 주에 갈비 먹으러 가자”는 소탈한 바람도 함께 남겼다. 이러한 일상 공유에서는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을 갈망하는 진심, 그리고 발리의 햇살만큼 솔직한 행복이 묻어난다.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이윤진은 결혼 14년 만에 이혼을 알린 뒤, 아들과 한국과 발리를 오가며 각자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지난해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는 등, 이윤진은 인생의 변화 앞에서도 묵직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가족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다가오는 방송에서 평범하지만 특별한 발리의 하루를 그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