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오채이 첫 커플 교복 데이트”…놀이공원 설렘→진심 고백 순간 어디까지
장우혁은 어느 때보다 환하게 물든 아침, 소박한 두근거림으로 오채이와의 특별한 데이트를 꿈꾸며 부엌에 섰다. 보글거리는 냄비와 콧노래마저 감미로워진 순간, 장우혁의 손끝에서 정성스러운 도시락과 완두콩 하트가 완성됐다. 한 알 한 알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완두콩 위로 하트가 놓여지고, 장우혁의 마음속 설렘도 점차 부풀었다. 오채이를 위한 작은 이벤트, 그 안에 담긴 순수한 로맨스는 스튜디오 출연진마저 감탄하게 만들며 따뜻한 미소를 자아냈다.
장우혁은 도시락을 준비하는 내내 오채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키즈카페에서 건네받았던 오채이표 도시락의 추억이 오늘의 노력으로 이어진다. 그의 오랜 친구와의 전화 연결에서는 평소보다 진지해진 목소리가 오간다. 친구가 “오채이와의 만남에 미래도 생각하는지” 질문하자, 장우혁은 조심스럽지만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감정 표현에 서툰 장우혁이 내놓은 답변에 스튜디오엔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그의 진심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시청자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

운명의 무대는 한 놀이공원으로 옮겨갔다. 오채이는 “남자친구와 놀이공원 데이트가 로망”이라 고백했고, 장우혁은 “나 역시 그런 순간을 원했다”고 응답했다. 두 사람은 커플 교복과 귀여운 동물 머리띠를 맞춰 쓰며, 놀이공원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환호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아갔다. “진짜 우리 잘 어울리나 봐”라는 장우혁의 수줍은 농담에는 그날의 공기가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공개된 장소에서 장우혁이 “이렇게 여자와 데이트하는 게 처음”이라 털어놓자, 김일우의 재치있는 응답이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결 더 부드럽게 만들었다. 오랜 시간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도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설렘의 시간을 장우혁과 오채이는 서로의 로망으로 물들였다.
두 사람은 도시락, 교복, 데이트라는 작은 이벤트 속에서도 서로를 위한 배려와 속깊은 진심을 오롯이 드러냈다. 순수함과 설렘으로 가득한 이 순간이 장우혁과 오채이, 그리고 시청자 모두에게 오래도록 남을 특별한 추억이 됐다. 장우혁과 오채이의 진심 어린 로맨틱 데이트와 솔직한 마음 고백은 10일 밤 9시 30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80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