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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균열 흔들”…이민성호, 부상 암초→이규동·채현우 긴급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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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균열 흔들”…이민성호, 부상 암초→이규동·채현우 긴급 호출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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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부상 소식은 결전의 문턱마다 파문을 남긴다. 기대를 한껏 높였던 대표팀 명단의 균열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변수였다. 그러나 이민성 감독의 결정은 빠르고 구체적이었다. 번복 없는 판단 속에 이규동과 채현우, 새로운 이름이 주어진 기회를 움켜쥐었다.

 

대한축구협회는 8월 29일, 미드필더 강상윤과 공격수 정승배가 각각 왼쪽과 오른쪽 발목을 다쳐 이번 2026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예선에 함께할 수 없다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소속팀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주던 젊은 자원이었기에 대표팀의 전력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강상윤, 정승배 대신 이규동(전북)과 채현우(안양)가 최종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강상윤·정승배 이탈”…이민성호, 이규동·채현우 대체 발탁 / 연합뉴스
“강상윤·정승배 이탈”…이민성호, 이규동·채현우 대체 발탁 / 연합뉴스

이규동은 중앙 미드필더부터 측면, 최전방 공격까지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된다. 공격 전개와 수비 지원 모두에서 융통성을 갖췄다는 점이 현재 대표팀 구상에 신선한 전략 자산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다른 대체 발탁인 채현우 역시 올 시즌 K리그1에서 25경기 3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데뷔 직후 빠르게 출전 기회를 확보한 그의 활약은 이번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만하다.

 

U-22 대표팀은 8월 31일, 9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9월 3일 마카오, 6일 라오스, 9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예선 3연전을 치르게 된다. 모든 경기는 겔로레 델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늘 그렇듯, 갑작스러운 변화가 가져다줄 예기치 못한 가능성에 시선이 쏠린다.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과 벤치의 대응력이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팬들은 무대 위 첫걸음을 앞둔 젊은 태극전사들에게 조용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2026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새로운 이름들이 그려낼 서사는 9월 3일부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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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이규동#채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