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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유저 겨냥한 편의점 연합”…넷마블, 뱀피르 x CU 프로모션 시동
IT/바이오

“게임 유저 겨냥한 편의점 연합”…넷마블, 뱀피르 x CU 프로모션 시동

강태호 기자
입력

게임 유통과 소비 채널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넷마블은 신규 MMORPG ‘뱀피르’의 정식 출시를 알리며 대형 편의점 브랜드 CU와 제휴 이벤트에 나섰다. 이용자는 오는 9월 26일까지 포켓CU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되는 게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추첨 경품과 선물상자, 게임 아이템에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등 경품이 걸려있어 유저 호응이 집중될 전망이다. 업계는 모바일·PC 플랫폼 통합 출시에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 이벤트까지 결합한 프로모션을 ‘초기 유입 및 락인 전략의 진화’로 평가한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 기반 MMORPG라는 타이틀 특성을 적극 활용했다. 이용자 확대를 노린 선착순 쿠폰, 추첨 선물상자, 공유 미션 등 여러 경로로 참여 기회를 넓혔으며, 포켓CU 앱을 중심으로 편의점 유통 플랫폼과 게임사가 입체적으로 결합했다. 특히 뱀피르 x CU 스페셜 선물상자·고급 선물상자 등 아이템 구성에서는 고급~희귀 소환권, 성장 재화, 강화 주문서 등 하드코어·라이트 유저 모두를 겨냥한 보상이 제공됐다.

온·오프라인 동시 마케팅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가 앱을 통해 게임 다운로드, 이벤트 응모, 선물 박스 등 온·오프 연계 보상을 실시간으로 경험함으로써 기존 게임·편의점 제휴 이벤트와 차별화된 몰입도 설계가 돋보인다. 이와 함께, 편의점 멤버십 결합을 통한 신규 이용자 유치 효과 역시 기대에 무게가 실린다.

 

넷마블 측은 “뱀피르의 시초 기획부터 플랫폼과 소비자 마케팅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중시했다”며 “보다 다양한 파트너와 연계해 게임 유저 경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제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 MMORPG 분야 글로벌 경쟁은 치열하다. 기존 리니지, 메이플스토리, 블랙디저트 등 대형 IP 기반의 콜라보 마케팅이 잇따르는 가운데, 넷마블-편의점과 같은 ‘생활밀착형’ 협업이 시장 주도권 경쟁의 새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국내 편의점 업계 대형 브랜드와의 게임 연계 이벤트는 이용자의 일상 속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선도 사례로 꼽힌다. 해외에서는 일본 패밀리마트, 롯데 등과의 오프라인-게임사 타이업이 자리잡은 한편, 북미·유럽 역시 플랫폼-리테일 결합 프로모션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게임 산업 내 온·오프 채널 결합은 초기 이용자 락인, 잔존율 개선, 브랜드 강화 효과 등 다층적 마케팅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며 “멀티 플랫폼 운영과 생활형 연계의 시너지 속에 향후 관련 협업 모델이 더욱 다양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산업계는 대형 유통·콘텐츠사 간 협업이 실제 매출 및 지표 개선으로 이어질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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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뱀피르#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