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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희봄, 아쿠아리움 속 두근거림”…우리 아직 쏠로 반말 시작→심장 달군 진짜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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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희봄, 아쿠아리움 속 두근거림”…우리 아직 쏠로 반말 시작→심장 달군 진짜 설렘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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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처럼 밝았던 아쿠아리움의 유리 너머, 유희관과 희봄이 오롯이 마주 앉았다. ‘우리 아직 쏠로’ 출연진 사이에서도 유독 묘한 긴장과 설렘이 넘쳤던 날이다. 반말을 시작으로 서서히 마음을 열고, 작은 농담과 웃음이 오갈 때마다 두 사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졌다.

 

유희관은 빨간색 모자를 택하며 희봄을 데이트 상대로 직접 지목했다. 두 사람은 수조 앞에서 빵을 나눠 먹으며 부드럽게 분위기를 달궜고, 어느새 반말 모드로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유희관이 희봄의 MBTI를 맞히는 순간 두 사람의 손끝에는 쑥스러운 하이파이브가 얹혔다. 희봄이 “올해 풋살을 처음 시작했다”고 밝히자, 유희관은 “응원 갈게, 풋살장에 커피차라도 보내줄까?”라며 유쾌하게 화답했다.

“핑크빛 신호탄”…유희관·희봄, ‘우리 아직 쏠로’ 반말 데이트→마음 문 활짝 / 웨이브
“핑크빛 신호탄”…유희관·희봄, ‘우리 아직 쏠로’ 반말 데이트→마음 문 활짝 / 웨이브

유희관의 스며드는 매너와 넘치는 에너지는 출연진의 분위기마저 바꿨다. MC 윤석민, 김문호, 김수현, 성민정 등 ‘유부 참견러’들은 “매너가 몸에 배어 있다”, “스킬이 장난 아니다”라고 연이어 감탄했다. 희봄 역시 한결 편안해진 얼굴로 유희관의 말을 받아주며 대화에 더 깊게 스며들었다. 현장의 MC들은 “희봄의 마음이 열린 듯하다”, “둘의 대화가 자연스러워 빠져들었다”는 진심을 덧붙였다.

 

랜덤 데이트의 설렘이 무르익는 사이, 또 다른 커플들도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유희관에게 호감을 품던 효마니는 박재욱과 공방 데이트를 즐기며 “오래 만난 친구처럼 편하다”고 이야기했고, 민경수와 유니의 정원 데이트, 조병욱과 마리의 민트밭 데이트 등도 각자의 방식으로 미묘한 긴장과 기대를 낳았다. 러브라인으로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도, 현장에 있던 출연진도 숨을 죽인 채 집중했다.

 

야구선수 출신 ‘빛남’들과 환하게 빛나는 솔로 여성 ‘빛녀’들이 펼치는 ‘우리 아직 쏠로’는 매 순간 새로운 로맨스의 장면들을 쌓아간다. 이들의 4회는 11일 오후 5시 웨이브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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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우리아직쏠로#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