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원스톱 연계”…직방, 분양 메뉴 개편으로 아파트 청약 서비스 강화
직방이 8월 27일 자사 앱에 ‘분양’ 메뉴를 신설하고 청약홈 연동 등 청약 서비스 강화를 본격화했다. 이번 개편으로 지역별·상태별로 아파트 청약 단지를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역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청약 대기수요자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직방에 따르면 기존에는 직방과 호갱노노 앱에서 단지명을 별도로 검색하거나 지도를 탐색해야 청약 단지를 확인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분양’ 메뉴를 통해 ‘분양 예정’, ‘분양 임박’, ‘청약 중’ 등 단지별 상태를 구분해 전체 목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단지별 상세 페이지에서는 세대수, 분양가, 일정, 경쟁률, 학군 등 다양한 정보를 비롯해 바로 청약 신청이 가능한 ‘청약 신청하기’ 버튼이 제공된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이용자는 곧바로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으로 이동해 실제 청약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무순위 청약 단지는 별도의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 일정에 맞춘 정렬도 지원된다. 이 밖에 직방 앱의 ‘분양 지도 보기’ 기능은 단지 위치와 주변 인프라 정보를, 호갱노노 앱의 ‘분양결과’ 메뉴는 경쟁률, 미달, 당첨 가점 등 핵심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보다 투명하고 직관적인 청약 정보 제공을 통한 소비자 편익 확대 효과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청약 정보 파편화로 인한 이용자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직방과 호갱노노는 앞으로 청약 캘린더, 가점 계산기 등 추가 기능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당국과 업계는 올해 하반기 분양 시장 흐름 속에서 디지털 기반 청약 서비스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정책 방향은 청약제도 개편 및 주택시장 모니터링 등 주택공급 지표와 연계해 전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