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마이크에 담긴 밤의 약속”…팬심 흔든 공연 직전 떨림→그 순간이 남긴 여운
여름 끝자락, 잔잔한 긴장감이 감도는 무대 뒤편에서 아티스트의 숨결은 고요하게 깃들어 있었다. 그룹 더보이즈의 케빈이 남긴 인상적인 한 장면 속 마이크는, 다가올 공연에 대한 설렘과 각오를 담은 듯 존재감을 발했다. 연두색 메시 커버와 인형 모양의 뜨개질 소품이 입혀진 마이크, 그리고 흰색 일러스트로 포인트를 살린 남색 그립이 어우러지며 공연 전 준비 순간에 따스함을 얹었다.
카메라의 플래시 아래 드러난 무대 장비와 키보드는 공연 직전의 대기실 풍경을 직설적으로 전했고, 무대를 기다리는 케빈의 마음가짐은 팬들에게도 생생하게 전해졌다. 게시물에 담긴 ‘hittin the road’라는 짧은 메시지는 담담하지만 단단한 다짐이었다. 무대 위아래를 오가는 감정의 폭과 설렘, 그리고 새로운 여정에 대한 기대 역시 고스란히 흐르고 있었다.

팬들은 이번 게시물에서 케빈만의 소품 연출을 반기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따뜻함이 느껴진다”, “새로운 공연을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다” 등의 응원이 댓글로 이어졌다. 공연 장면에 대한 기대와 아티스트를 향한 애정은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또 한 번 진한 여운을 남겼다.
케빈의 감각적인 소품 선택과 무대 준비 과정은, 이전보다 한층 더 깊어진 태도를 드러냈다. 무대가 익숙해질수록 찾아오는 낯선 설렘,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색깔로 바꿔내는 아티스트의 진심이 오롯이 전해진 순간이었다. 뜨거운 한여름, 새로운 무대를 향하는 케빈의 발걸음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밝게 물들였다.
더보이즈 케빈이 곧 시작될 공연을 앞두고 준비 과정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