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눈물 속 하차설 해명”…결혼 앞두고 결심 밝혀→무지개 스튜디오 울린 진심
밝은 웃음으로 무지개 스튜디오에 들어섰던 이장우의 모습은 어느새 결혼과 하차설을 둘러싼 진지한 해명으로 시선이 집중됐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이장우는 방송에서 퍼졌던 하차설을 직접 해명하며, 결혼 전까지 변함없이 시청자 곁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터키 여행 중 눈물을 흘리며 인사했던 방송 장면이 하차 오해를 불렀고, 동료 출연진과 어머니까지도 이 해프닝에 당황한 사연을 전해 스튜디오엔 뜻밖의 웃음이 번졌다. 이장우는 “엄마도 프로그램이 끝난 줄 알고 꽃을 보내주려 했다”며 솔직하게 속내를 밝혔다. 여기에 기안84와 키의 유쾌한 농담이 더해져 청량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하차설을 해명한 이장우는 강원도 고성에서 7년 만에 스쿠버 다이빙에 다시 도전하며, 다이빙으로 시작된 삶의 의미를 되새겼다. 20대를 바다에서 보내고 강사 자격까지 땄던 청춘 시절, 그리고 오랜 벗 하재숙과의 특별한 인연이 다시 공개됐다. 이장우와 하재숙은 다이빙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사연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시청률 6.3%를 기록, 금요일 예능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장우가 물속에 들어가는 장면에선 7.9%까지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깊은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긴 시간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7년 넘는 교제의 시간과 묵직한 감정의 결을 지닌 성장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 이장우는 “좋은 에너지를 다시 받으니 머릿속이 뻥 뚫린 것 같다”고 전하며, 결혼을 앞둔 설렘과 일상에 대한 진심 어린 소회를 털어놨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적이면서 솔직한 이장우의 삶, 그리고 무지개 멤버들과의 돈독한 우정에 깊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사소한 일상을 특별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공감과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장우는 결혼 전까지 계속 출연을 약속했고, 앞으로도 밝고 진솔한 에너지로 무지개 라이프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