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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가족사진 한 장에 담긴 온기”…아내·조카 인하, 평온한 미소→따뜻한 서사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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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스며든 집 안을 배경으로 조용한 평화와 사랑이 번졌다. 유튜버 박위가 공개한 한 장의 가족 사진에는 그의 아내와 조카 인하가 나란히 앉아, 소박하고 견고한 일상의 단면을 보여줬다. 크림색 니트와 검은 바지로 단정함을 더한 아내와,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작은 인형을 품에 안은 인하의 모습이 따스하게 그려졌다. 밝은 초록 벽과 투명한 유리장식장, 클래식한 거실 풍경은 긴 하루의 온기를 오롯이 전하며, 집이라는 울타리에 깃든 가족의 사랑이 차분히 내려앉았다.
박위는 “사랑하는 아내와 인하 제 조카입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라는 짧고 진솔한 메시지로, 자신의 일상에 깃든 소중한 존재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평범한 하루의 한 장면이지만, 고요한 진심과 누군가를 향한 다정함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이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사진만으로 행복이 느껴진다”, “인하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등 진심 어린 응원과 함께 가족의 따뜻한 순간에 공감했다.

최근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온 박위가 이번에는 집 안에서 보여준 자연스럽고 사적인 단면으로, 새로운 매력을 남겼다. 화면 밖에서 드러나는 환한 웃음과 다정한 눈빛, 아내와 조카 인하에게 건네는 온기가 팬들의 심장에도 고요히 전해졌다. 박위가 지켜온 가족에 대한 애정은 계절 깊은 오후의 잔광처럼 오래도록 남았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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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인하#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