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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아, 서툰 사투리마저 무기였다”…폭군의 셰프 임윤아와 긴장→두터운 우정, 운명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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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아, 서툰 사투리마저 무기였다”…폭군의 셰프 임윤아와 긴장→두터운 우정, 운명은 어디로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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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피어오르는 사투리 한마디가 작은 불씨가 되고, 두려움이 서린 눈빛 사이로 따뜻한 연대가 피어났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윤서아는 임윤아와 만난 순간마다 극의 박동을 이끌며, 비로소 진짜 우정이란 무엇인지 시청자 앞에 던졌다. 소탈하고 순박한 길금의 서툰 말씨까지도 힘이 돼주는 서사의 속삭임 속에서, 두 사람의 여정은 묵직한 궁금증을 빚어냈다.

 

윤서아는 ‘폭군의 셰프’에서 임윤아가 연기하는 지영의 유일한 친구 길금으로 등장했다. 깊은 사투리와 개성적인 표정 연기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초반에는 낯선 이들을 경계하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으나, 지영에게 직접 따뜻한 식사를 내어주며 건네는 진심에서 새로운 의지가 움텄다. 길금을 위해 망설임 없이 절벽까지 동행하고, 위험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태도로 이들의 우정에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

“서툰 사투리도 무기였다”…윤서아, ‘폭군의 셰프’서 임윤아와 밀도 높은 우정→궁금증 증폭 / tvN
“서툰 사투리도 무기였다”…윤서아, ‘폭군의 셰프’서 임윤아와 밀도 높은 우정→궁금증 증폭 / tvN

길금의 감정은 위기 속에서 더욱 깊어졌다. 감영에 붙잡혀 옥에 머문 순간이나 언욱의 도움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윤서아는 인물의 굳은 심지를 사실적 연기로 드러냈다. 무엇보다 망운록을 찾아 나서는 모험과, 상궁이 되고 싶다는 꿈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한층 더 깊어진 내면의 변화를 온전히 담아냈다. 임윤아의 지영이 길금의 소망에 요리를 적극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하며, 두 사람의 결속은 새로운 흐름을 맞이했다.

 

마지막까지 서로를 지키기로 다짐하며 위태로운 봉덕궁으로 끌려가는 장면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두 주인공에게 시청자의 이입과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윤서아는 서툰 사투리의 미묘한 여운, 천진난만함과 고단한 성장의 시선을 겹겹이 쌓아 올리며 길금 캐릭터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피워냈다.

 

무엇보다 윤서아와 임윤아의 밀도 높은 케미스트리가 극의 큰 축을 이뤘다. 각자의 꿈을 가슴에 품은 채 손을 맞잡아 나아가는 둘만의 이야기가 다음 회를 기다리게 한다. 윤서아가 출연하는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시청자를 기다린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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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아#임윤아#폭군의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