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서바이벌 요리 대결”…폭군 이채민 앞 절체절명의 한 수→궁중 미각 전쟁 서막
화려한 수라상이 펼쳐진 궁중, 임윤아가 고요한 긴장감 속에서 요리에 혼신을 다한다. 타임슬립으로 과거에 떨어진 프렌치 셰프 연지영이란 이름 아래, 임윤아가 마주한 절대 권력의 왕 이헌, 그리고 생존을 건 냉혹한 서바이벌이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문을 두드린다. 단 한 입의 맛조차 허락받지 못하면 운명은 차디찬 늪에 빠지고,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임윤아의 분투가 서서히 베일을 벗는다.
티저 영상은 “지금부터 당신의 생존이 결정됩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궁중 한복판에 긴장감을 흩뿌린다. 연지영을 연기하는 임윤아는 현대적 요리 기법을 총동원해 정성스레 플레이팅에 임한다. 정갈한 수라상 위로 시선을 옮기는 왕 이헌은 이채민 특유의 서늘한 절대 미각으로 미묘한 맛의 결을 짚어내며, “입맛에 맞지 않을 시에는 극형에 처할 것”이라는 냉혹한 한마디를 던진다. 이 순간,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생명과 꿈을 걸고 펼쳐지는 운명의 한 판이 시작된다.

드라마는 전통 수라상과 현대식 프렌치 퀴진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극적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타임슬립이라는 판타지적 장치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음식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왕 이헌의 심사 과정과 이채민의 섬세한 시식 평가는 이야기의 긴장감에 불씨를 당긴다. 극 중 임윤아가 창조하는 퓨전 음식에는 살아남기 위한 지혜와 용기가 담긴다.
한편, 셰프 임윤아와 폭군 이채민의 팽팽한 기 싸움과 화려한 푸드 연출이 조화를 이룰 ‘폭군의 셰프’는 오는 8월 2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