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날 주가 0.75% 하락”…코스닥 동반 약세에 외국인 보유율 5.36%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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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의 주가가 10월 17일 오전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다날은 장중 9,280원을 기록해 전 거래일 종가(9,350원) 대비 0.75% 내렸다. 

 

주가는 이날 시가 9,250원에서 출발해 한때 9,470원까지 상승했으나, 9,240원까지 밀리며 제한적인 등락을 반복했다. 상한가는 12,150원, 하한가는 6,550원으로 집계됐다. 

출처=다날
출처=다날

거래량은 543,405주, 거래대금은 50억 6,300만 원에 달했다. 다날의 시가총액은 6,385억 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32위, 상장주식수는 68,949,040주다. 

 

외국인 투자자는 다날 주식 3,696,271주(5.36%)를 보유 중이며, 동일 업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28.00으로 집계됐다. 관련 업종지수는 이날 0.95% 하락하며, 다날 역시 전반적인 시장 흐름과 궤를 같이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코스닥 약세와 외국인 매매 동향에 투자심리가 영향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글로벌 및 국내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닥 내 대표주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는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과 외국인 수급이 다날 주가 흐름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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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외국인투자자#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