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한양행 0.26% 하락 마감”…PER 115.70배, 업종 평균 상회

허준호 기자
입력

유한양행이 11일 오전 장중 114,20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종목은 시가 114,600원에서 출발해 115,400원까지 올랐으나, 114,000원까지 밀리며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량은 79,833주, 거래대금은 91억 4,100만 원에 달했다.  

 

이날 유한양행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15.70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82.14배를 상회했다. 배당수익률은 0.44%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1,303만 2,631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16.30%에 달했다.  

출처=유한양행
출처=유한양행

투자자들은 최근 변동성 확대와 더불어 보수적인 매매 동향을 보였다. 업종별 등락률이 -0.19%를 기록하며 유한양행과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증권가에서는 “동종 업계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이 향후 주가 흐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다만 연구개발(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신약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유한양행은 시가총액 9조 1,324억 원으로 코스피 시총 순위 68위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수급 상황과 국내 제약·헬스케어 업종의 실적 전망에 따라 추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허준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유한양행#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