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우 장중 80,000원 돌파”…외국인 매수세에 3.76% 상승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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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가 11월 11일 장중 한때 80,0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3.76%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삼성전자우는 77,100원에서 2,900원 오른 8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78,200원, 장중 저가는 78,200원, 고가는 80,200원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오전에만 1,052,570주를 넘었고, 거래대금은 834억 8,700만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는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5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체 시총은 65조 2,7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77.02%로 집계됐으며, 현재 동일 업종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8.49배인 반면, 삼성전자우는 17.87배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다. 업종 등락률은 이날 5.03%를 보였다.

출처-삼성전자
출처-삼성전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우가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어 추가 상승 여력도 일부 남아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삼성전자우가 견조한 매수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은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거시경제 지표 발표와 글로벌 증시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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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외국인매수#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