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에 모인 이혜민·홍현익”…한미정상회담 성과의 그림자→국민 궁금증 흔든다
서울과 워싱턴의 여름이 엇갈리던 한미정상회담의 현장, 두 정상의 손끝에서 깃든 긴장과 기대는 한국 사회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조선업과 제조업, 그리고 북미 대화의 여운이 남은 자리엔 표면적 성과와 현실적 청구서, 불투명한 미래가 동시에 포개졌다. 이를 마주한 시청자는 어디까지가 약속이고 어디까지가 시험대인지, 뉴스만으론 알 수 없는 이면을 더 깊이 궁금해했다.
이밤 ‘100분 토론’에는 이혜민 전 한미FTA 단장,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 왕선택 서강대 대우교수,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가 스튜디오에 모여 패널로 나섰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담의 미완의 방정식을 해부하듯, 드러난 경제 협력과 보이지 않는 관세 조정, 방위비 문제와 주한미군 역할 변화 등에 날카로운 시선을 던졌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단순한 호의가 아닌, “진짜 청구서”의 의미와 이재명 대통령의 신중한 메시지가 맞부딪치는 순간에 집중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남북미 대화의 운명, 그리고 대한민국의 외교·경제 전략을 접점에서 진단했다.

네 패널이 진단한 한미동맹의 고민은 현실 그 자체였다. 한목소리로 통일되지 않는 관점이 오갔고, 각자의 경험과 예측이 팩트와 분석의 무게로 옮겨졌다. 경제적 실익 우선의 시선과 안보 균형의 중요성이 교차하며, APEC을 향한 한반도의 정치적 파도까지 논의는 깊어졌다. 성과에 대한 의문, 남은 과제의 실상, 국민들이 물어야 할 진짜 질문이 방송 내내 부각됐다.
국내와 국제 이슈가 한밤 스튜디오로 옮겨온 이날, 한반도 미래를 좌우할 경제와 안보의 균열, 지도자들의 선택이 남긴 흔적은 각기 다른 해석으로 번져나갔다. ‘100분 토론’은 오늘 밤 11시 20분, 시청자와 함께 대한민국 외교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답을 모색하며, 한미정상회담 그 이면의 진짜 현장을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