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D현대일렉트릭 0.3% 상승 출발”…외국인 소진율 37%대, 시총 22위 유지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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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이 10월 14일 오전 장 초반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HD현대일렉트릭은 66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종가(666,000원)보다 0.30% 높은 수치다. 장중에는 674,000원까지 상승했다가 663,000원까지 저점을 기록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시가는 668,000원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12,560주, 거래대금은 83억 8,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24조 795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총 순위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4.38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39.05배를 소폭 웃돌았다. 동일 업종 등락률은 이날 1.79%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37.14%로, 전체 상장주식 36,047,135주 중 13,387,308주를 보유 중이다. 배당수익률은 0.80% 수준으로 나타났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형주의 가격 변동성 확대와 외국인 지분율 변화가 앞으로 HD현대일렉트릭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한다. 시장에서는 업종 전체 PER이 연중 고점에 근접한 만큼 기업 실적 개선 여부에 대한 관망세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향후 HD현대일렉트릭 주가와 외국인 보유 비율의 변화가 단기 시장 수급에 어떤 신호로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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