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전방위 약세에 동반 하락”…롯데케미칼, 업종 침체에 2% 내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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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이 28일 장 초반 하락 압력을 받았다. 같은 업종 전반의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롯데케미칼 주가는 오전 10시 41분 기준 전장보다 2.12% 하락한 6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종가 65,900원 대비 1,400원 떨어졌으며, 이날 시가 66,500원으로 출발한 후 한때 67,500원까지 상승했지만 이내 매도 물량이 확산되며 저가 64,300원까지 밀려나는 등 불안한 흐름이다.
이 시각 총 거래량은 49,602주, 거래대금은 32억 6,200만 원 수준으로, 관망세 속 일부 투자자 중심 단기 매매 움직임도 나타났다.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은 -1.42%로, 롯데케미칼의 하락세는 석유화학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과 맞물린 모습이다. 코스피 기준 롯데케미칼의 시가총액은 2조 7,547억 원으로 전체 139위까지 밀려났으며, 최근 외국인소진율은 21.55%를 기록해 비중이 대체로 정체된 상태다. 배당수익률은 연 3.10%로, 주가 하락에도 배당 관점의 투자 수요는 일부 방어 효과를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둔화, 유가 변동성과 함께 석유화학 시황 부진이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는 만큼, 추가 하락 또는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관망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 전반에선 실적 회복과 글로벌 수요 회복의 방향성이 관건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롯데케미칼의 향후 시황 대응 전략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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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