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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0.65% 하락”…코스닥 시장 약세 속 종가 16,780원 기록
경제

“파두 0.65% 하락”…코스닥 시장 약세 속 종가 16,780원 기록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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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주가가 9월 10일 장중 한때 0.65% 하락하며 16,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분 기준, 파두는 직전 종가보다 110원 내린 가격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종 업종이 2.32% 상승해 뚜렷한 강세를 나타냈음에도, 파두는 반대로 약세에 머문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파두의 주가는 17,040원에 시작해 한때 17,17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16,660원의 저가를 기록하는 등 장중 등락폭이 컸다. 총 거래량은 128,607주에 달했으며, 거래대금은 21억 8,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8,296억 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88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보유 주식은 3,232,462주이며, 외국인 소진율은 6.54%로 나타났다.

파두 CI
파두 CI

업계에서는 동일 업종 평균 PER인 11.53배와 대조적으로 파두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움직임을 보인 점에 주목하며, 투자 심리 둔화 및 단기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 전체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개별 종목 차별화와 수급 변화가 파두 주가 부진의 배경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파두 주가는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향후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추이, 그리고 업종 내 실적 기대 이슈에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경제 지표와 함께, 파두를 비롯한 성장주 주가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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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코스닥#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