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퓨얼셀 2.34% 상승 마감”…외국인 보유 19.71%에 거래 활기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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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주가가 11월 10일 코스피 시장에서 2.34% 오르며 37,200원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과 KRX 종가 기준, 이날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 종가 36,350원 대비 850원 올랐다. 최근 업종 평균 등락률 1.15%를 상회하는 수치여서 투자자 이목이 쏠린다.

 

이날 시가는 36,400원에서 시작해 장중 최저가 35,800원, 최고가 37,750원까지 변동폭 1,95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92만 7,097주로, 거래대금은 342억 5,400만 원에 달했다. 시장 내 활발한 수급이 관찰된다.

출처: 두산퓨얼셀
출처: 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의 코스피 내 시가총액은 2조 4,364억 원으로 전체 163위에 자리했으며, 상장 주식수 6,549만 3,726주 중 외국인 보유 비중은 1,290만 6,621주로 19.71%에 달한다. 외국인 투자자 유입 역시 긍정적인 흐름으로 평가된다.

 

동일업종 평균 상승률을 크게 웃돈 점에서 에너지·수소기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보유비율과 거래대금 상승을 감안할 때 추가 자금 유입 동향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산퓨얼셀은 2025년 11월 10일 기준, 변동성 확대 흐름 속에서 단기 주가 강세를 기록하며 시장 내 입지 강화가 주목된다. 향후 업황 및 외국인 매수세 추이에 따라 시세 흐름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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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코스피#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