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영자♥광수, 토마 품었다”…임신 고백→생의 두 번째 기적
‘나는 솔로’ 22기에 출연했던 영자와 광수에게 인생의 두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다정한 신혼의 일상 속에서 아기 ‘김토마’의 존재를 알리며 진한 감동과 설렘을 안겼다. 영자는 자신만의 솔직한 언어로 임신 소식을 전하며 기쁨뿐 아니라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작은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을 털어놓았다.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축. 아기 김토마 내년 3월 탄생 예정”이라는 글과 함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2월부터 엽산 먹기와 운동 등 임신 준비를 거듭하고, 5월 하와이 여행 이후 좋은 소식이 찾아왔다”며 차분하게 준비해온 시간과 부부로 마주한 새로운 여정을 전했다. 임신을 경험하며 변화한 일상과, 찾아온 입덧의 고통조차 “김토마씨의 안녕을 반증한다”고 표현한 구절에서는 남다른 모성애와 새로운 가족에 대한 기대가 묻어났다.

유산의 아픔을 지나 다시 찾아온 기쁨에 대해 영자는 담담하게 “이전의 작은 친구가 우리를 떠나간 경험이 있어서인지 지금 겪는 심한 입덧마저 위로가 된다”고 고백했다. 밝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면서도, 체덧과 먹덧, 그리고 양치덧까지 이어지는 힘든 시간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토마라는 태명은 토마토와 적토마에서 착안했다고 밝혔고, 광수 역시 배에 대고 태담을 전하며 부부가 함께 만들어갈 시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무엇보다 영자는 결혼과 임신의 기쁨을 둘러싼 주변의 응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신혼여행의 순간, 회원들의 응원, 일상 속 지지와 사랑이 쌓여 지금의 행복을 완성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솔로에 나가길 잘했다”는 한마디로 단단한 부부의 연대와 자신에게 닥친 변화를 진심으로 아끼겠다는 마음도 함께 드러냈다.
영자와 광수는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서 만난 인연으로 혼인신고와 전통혼례를 거쳐 부부가 됐다. 다사다난한 지난 시간을 지나 새로운 가족을 준비하는 두 사람의 진심과 함께, 내년 3월 태어날 아기 김토마를 기다리는 이들의 시간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는 솔로’ 22기 영자와 광수의 특별한 부부 이야기는 다양한 시청자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이들의 여정은 여전히 시선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