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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1천 달러 붕괴”…글로벌 가상화폐 시장, 규제 신호 속 충격 확산
국제

“비트코인 11만1천 달러 붕괴”…글로벌 가상화폐 시장, 규제 신호 속 충격 확산

강민혁 기자
입력

현지시각 8월 25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itcoin) 가격의 급격한 하락이 발생했다. 이날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11만809.24달러까지 밀려 11만1천 달러선이 무너졌다. 이번 낙폭은 최근 가격 흐름을 일시에 뒤집는 수준으로, 시장 전반에 불안 신호를 던지고 있다.

 

비트코인월드(Bitcoin World) 등 관련 매체들은 하락 배경을 단일 사건이나 정책에 국한하지 않고 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경계,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각국의 암호화폐 규제 강경 기조, 그리고 대규모 투자자의 차익 실현 움직임 등 여러 거시경제·정책 변수가 동시에 작용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기술적 핵심 지지선 붕괴와 자동 매도 주문 활성화가 연쇄적으로 이어지며 낙폭은 확대됐다.

비트코인 급락, 11만1천 달러선 붕괴에 시장 충격
비트코인 급락, 11만1천 달러선 붕괴에 시장 충격

이 같은 흐름은 비트코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알트코인(Altcoin) 등 암호화폐 전반에서 동반 하락세가 확인되는 동시에, 단기 투자 심리 역시 크게 위축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추가 매도세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 및, 반대로 저점 매수 기회로 삼으려는 투자자 움직임이 교차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및 전문가들은 이례적 급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장기 전망을 일거에 비관적으로만 보는 것은 경계했다. 기관투자자 진입 확대와 블록체인 기술의 사회적 확산, 제도권 수요 증가 등이 장기적 수요 기반을 떠받치는 특징이라는 분석도 제시된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거래량 축소와 변동성 증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매체들 역시 이번 급락을 크게 다루고 있으며, 미 CNBC는 “복합적 대외 변수와 투자 심리의 변곡점이 겹친 이정표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선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구조적 희소성과 제도권 확장을 통해 반등 가능성을 제기하는 시각과, 반대로 규제 강화 및 세계 경기 둔화에 따라 하락 압력이 남아 있다 분석도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장기 투자 전략과 위험 관리의 균형 잡힌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주문했다. 

 

이번 조치가 향후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의 변화 방향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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