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앱테크로 돈 버는 시대”…캐시워크, 쉽고 다양한 미션으로 사용자 참여↑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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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 시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10월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캐시워크 등 주요 포인트 적립 앱은 일상 속 미션 수행만으로 현금성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추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앱테크는 광고 시청, 설문조사, 출석 체크와 같은 간단한 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별다른 부담 없이 재테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캐시워크의 ‘돈버는 퀴즈’는 걷기, 퀴즈 참여, 친구 초대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적립금을 제공한다.
최근 출제된 퀴즈에서는 “친구에게 송편 공유하고, 친구에게 송편 받으면 추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하루에 최대 몇 번까지 받을 수 있는가”라는 문제가 제시됐으며, 정답은 ‘5’였다. 일별 미션 참여 한도를 두는 등, 적립 방식이 다양하게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전문가들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소액 재테크 수요가 늘고 있다. 간편 미션형 앱테크가 투자·저축과는 또 다른 생활 속 절약 습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캐시워크 측은 “각종 미션과 퀴즈 출제 방식은 변경될 수 있으며, 일부 문제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시장에서는 앱테크가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에서 비대면 재테크 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주목하고 있다. 향후 관련 업계의 경쟁과 서비스 확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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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워크#앱테크#돈버는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