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서비스 인재 육성 경쟁 치열”…벤츠코리아, 테크마스터 대회로 기술 혁신→전문성 제고
자동차

“서비스 인재 육성 경쟁 치열”…벤츠코리아, 테크마스터 대회로 기술 혁신→전문성 제고

조현우 기자
입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대한민국 자동차 서비스 산업의 전문성 제고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찍었다.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테크마스터’ 대회는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 및 서비스 전문가들이 집결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40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10개 직무 부문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겨루는 이번 행사는 국내 서비스 역량 평가 구도의 변화를 예고했다.

 

2025년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 서비스 인재 육성이 갖는 의미는 점점 더 막중해지고 있다. 벤츠코리아 역시 서비스 품질을 미래 지속 성장의 핵심으로 규정해왔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예선 참가자 1천1명 중 선발된 40명이 참여해, 고전압 전문가·차량 진단 테크니션 등 구체적 기술 영역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숙련도를 측정받았다. 수상자 가운데 한성자동차 인천 서비스센터의 김민욱, 중앙모터스 대구 서구 서비스센터의 심현성 등이 각 부문에서 최우수 전문가로 이름을 올리는 등 실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경연의 장이 펼쳐졌다. 

서비스 인재 육성 경쟁 치열…벤츠코리아, 테크마스터 대회로 기술 혁신→전문성 제고
서비스 인재 육성 경쟁 치열…벤츠코리아, 테크마스터 대회로 기술 혁신→전문성 제고

벤츠코리아의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서비스센터 테크니션들의 역량 강화가 궁극적으로 고객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자동차 산업의 첨단화와 전동화 흐름이 상수로 자리잡은 가운데, 테크니션 기술 역량에 대한 체계적 평가와 인재 육성은 지속적 혁신의 원동력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가 고전압 차량·진단 등 하이테크 서비스 분야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벤츠코리아#한국테크마스터#서비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