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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클럽 점수로 순위가린다”…삼성물산, 베네스트 오픈 확대→참가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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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클럽 점수로 순위가린다”…삼성물산, 베네스트 오픈 확대→참가자 관심 집중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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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서 골프팬들의 이목이 삼성물산이 개최하는 베네스트 오픈에 쏠리고 있다. 초록의 필드를 오가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실력에 따라 경쟁하며, 4개 클럽에 걸친 특별한 기록 대결은 또 한 번의 골프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치열한 순위 경쟁과 더불어 풍성한 상품, 현장 이벤트까지 어우러져 대회장은 색다른 기대감에 휩싸였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가평, 안성, 동래 베네스트 그리고 글렌로스 등 전국 4개 골프클럽에서 제2회 베네스트 오픈을 마련한다고 알렸다. 이 대회는 삼성물산 골프클럽 베네스트 애플리케이션 회원이 대회 기간 내 네 곳의 골프장에서 직접 기록한 스코어를 자동으로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4개 클럽 누적 스코어 집계”…삼성물산, 제2회 베네스트 오픈 다음 달 개최 / 연합뉴스
“4개 클럽 누적 스코어 집계”…삼성물산, 제2회 베네스트 오픈 다음 달 개최 / 연합뉴스

참가를 원하는 골퍼는 사전 온라인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하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가 가려진다. 실력에 따라 고수, 중수, 하수 등으로 등급이 나뉘는 점은 모든 수준의 골퍼에게 골고루 문을 열어뒀다.

 

제1회 대회는 지난 5월에 열려 500여 명의 회원이 필드를 누비며 성황리에 마쳤다. 삼성물산은 이번 2회 대회에서는 행사 기간을 늘리고, 준비된 상품 역시 이전보다 다양하게 구성했다. 베네스트 골프장 주중 라운드권, 빈폴골프 경량 패딩, 안양 컨트리클럽 연습장 이용권, 위바이옴 영양제 등 실제 이용도가 높은 경품이 마련됐다.

 

한편, 가평베네스트 골프클럽은 개장 21주년을 기념해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포토존 인증사진, 타수 맞추기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선보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평베네스트 스페셜 에코백이 증정돼 야외의 특별한 추억이 더해질 전망이다.

 

선선한 바람 속, 골프장의 푸른 잔디 위에서 각자의 도전이 펼쳐질 시간. 경기에 담긴 순간이, 이번 가을을 기억할 가장 경쾌한 스윙으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2회 베네스트 오픈은 다음 달 삼성물산 골프클럽 회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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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베네스트오픈#가평베네스트골프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