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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 3%대 하락 마감”…외국계 매도·차익 실현에 조정세
경제

“우리기술, 3%대 하락 마감”…외국계 매도·차익 실현에 조정세

김태훈 기자
입력

우리기술(032820) 주가가 8월 29일 코스닥 시장에서 3,875원에 거래를 마치며 3% 넘게 하락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외국계의 순매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단기 조정 분위기 속에 투자자 경계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우리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130원(-3.25%) 내린 3,875원으로 마감했다. 시가는 4,025원, 장중 저가는 3,85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896만 주, 거래대금 3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5만 주 이상 순매도하며 3.86%의 보유율을 유지했다. 거래원별로는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두드러진 매매세를 보였다.

출처=우리기술
출처=우리기술

주가 하락세는 전일 4.84% 오른 데 따른 차익 실현과 외국계 매도세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을 의식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원전·에너지 관련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실적 면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 매출 226억 원, 영업손실 7억 원, 당기순이익 202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일회성 요인에 힘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0.36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4.74배로 동종업종 대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부담 요인도 지적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는 5,240원, 최저가는 1,453원, 시가총액은 6,414억 원(코스닥 106위)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서는 실적의 지속성과 단기 주가 급등 부담 등 복합적인 변수가 작용하고 있어, 추가 모멘텀 여부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PER과 PBR이 업종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 우려도 공존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코스닥 및 국내 증시 환경과 함께 외국인 동향, 원전·에너지 정책 이슈 속 추가 변동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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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코스닥#외국인순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