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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 티저의 압도적 귀환”…주디·닉, 팀워크 시험대 위→도시 모험의 새로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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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 티저의 압도적 귀환”…주디·닉, 팀워크 시험대 위→도시 모험의 새로운 질문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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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콤비의 케미스트리와 길들 수 없는 모험 본능이 다시 한번 스크린을 적신다. ‘주토피아’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팬들의 설렘이 한껏 고조된다. 밝은 도심을 누비던 주디와 닉은 이제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푸른 눈의 뱀 ‘게리’와 마주하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험의 소용돌이로 뛰어들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주토피아2’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은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연쇄 실종 사건을 해결해 공식 파트너가 된 주디와 닉 앞에 거대한 적수가 나타나며 세계관이 확장되고, 도시 전체를 뒤흔드는 사건이 예고된다. 폭포를 가로지르는 추격전, 절벽을 타는 스릴, 현란한 카체이싱 등 선명한 액션 시퀀스가 연이어 펼쳐져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객은 물론, 스크린 속 동물들조차 숨죽일 만큼 “실패하면 팀을 갈라놓겠다”는 보고 서장의 경고와 함께 주인공들의 팀워크에 운명적인 시험이 예고된다.  

주토피아2
주토피아2

전편에서 주디를 연기한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이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더하면서 변치 않은 케미를 선보인다. 새로운 적수 ‘게리’로 등장하는 키 호이 콴은 신선함을 불어넣으며, 바이론 하워드와 재러드 부시 감독 콤비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오리지널의 감동과 유쾌함을 이어간다.  

 

뜨거운 화제성은 극장 밖으로도 이어진다. CU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손잡은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가 더현대서울에서 오픈되며 2만 명 이상 방문자를 동원,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주토피아 캐릭터가 새겨진 K리그 유니폼과 MD 상품들은 뜨거운 굿즈 열풍을 일으키며, 실제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이 해당 유니폼을 착용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빛났던 1편의 흥행 신화를 업은 ‘주토피아2’는 11월 전 세계 극장가에서 개봉된다. 더욱 단단해진 서사, 확장된 액션, 그리고 예측불허의 반전이 예고된 이번 신작이 다시 한 번 관객 마음에 깊은 감동과 짜릿한 여운을 안길지 기대를 모은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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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주디닉#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