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에너빌리티 1.28% 상승”…코스피 강세 속 시총 7위 유지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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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11월 10일 오전 장에서 전일 대비 1.28%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1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종가 77,900원보다 1,000원 오른 78,90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78,700원에서 출발해 저가 77,300원, 고가 79,100원 사이에서 움직였으며, 현재 가격은 고가에 근접한 위치에 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의 거래량은 2,515,507주, 거래대금은 1,971억 600만 원으로 집계돼 투자자들의 활발한 거래 움직임을 보여줬다. 시가총액은 50조 5,403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에서 7위에 올랐으며, 총 상장주식 640,561,146주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물량은 149,933,028주로 외국인소진율은 23.41%다.

출처=두산에너빌리티
출처=두산에너빌리티

동일업종 등락률이 1.59% 상승한 것과 비교해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업종 전반과 비슷한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업종 지수의 동반 상승과 함께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업종 전반의 긍정적인 흐름과 외국인 투자자 비중 증가에 주목하면서,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국내외 주요 이슈와 수급 흐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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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