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로 소소한 재테크”…비트버니 퀴즈 정답 맞추면 현금 포인트 지급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앱테크’가 최근 이용자들 사이에서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11월 10일 비트버니가 제공한 오늘의 상식 퀴즈에서는 ‘다른 사람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이 임무에 위배되는 행위로 재산상 이익을 얻거나, 본인에게 손해를 끼칠 때 성립하는 범죄’에 대한 문제와 정답(배임죄)이 공개됐다.
비트버니 오퀴즈는 매일 새로운 퀴즈 문제를 출제하고, 이용자가 정답을 맞힐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이나 다양한 보상으로 전환할 수 있어, 사용자가 일상 속에서 손쉽게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장에서는 적은 시간 투자로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접근성과 간편성이 앱테크의 인기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일부 문제의 경우 조기에 마감되거나 퀴즈 운영 방식이 변경될 수 있다는 안내도 공지됐다.
앱테크 전문가들은 “개인 금융자산 증대와 일상경제의 디지털화가 맞물려 관련 시장이 당분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가 앱 운영 정책이나 사기성 이벤트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앱테크 관련한 사기성 광고와 개인정보 오남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중 퀴즈 앱의 포인트 적립과 환급 시스템은 불과 2~3년 전과 비교할 때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신중한 활용과 함께, 관련 제도 정비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향후 앱테크 시장의 성장 여부는 금융 소비자 보호 정책과 디지털 경제 전반의 신뢰도 개선 흐름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