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순국선열 뜻 되새긴다”…정청래, 대전현충원 참배 이어 현장 최고위 주재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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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주요 쟁점이 첨예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대전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주재했다. 정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27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헌화하며 예우를 표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현충원에서 순직 해병대원인 고 채 해병과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전사자들의 묘역을 잇따라 참배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최고위에서는 지역 현안을 직접 듣고, 지역 민심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정 대표의 현충원 참배는 당 대표 경선 중이던 지난 7월에도 있었던 이력이 있다. 당시 그는 채 해병 순직 2주기를 맞아 대전현충원을 방문한 바 있다.
정청래 대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영령들의 뜻을 잇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현장 최고위는 지역 사회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함"이라며 "민생에 집중하는 행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현충원 참배와 현장 최고위가 지역 민심을 파악하고, 내년 총선을 겨냥한 밑그림을 그리는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현장 행보가 향후 정국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편, 민주당은 앞으로도 전국 단위 현장 최고위 개최를 이어갈 방침이며, 지역 현안 논의를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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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더불어민주당#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