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셰프 한자 실수에 휘청”…임윤아, 흠집 난 명예→제작진 긴급 사과로 번진 파장
번쩍이는 긴장 속 ‘폭군의 셰프’가 첫 회부터 한 글자를 빗나간 한자 표기로 뜻밖의 논란에 휩싸였다. 임윤아가 연지영 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화면을 가득 채운 깃발의 오기가 시청자 마음에 드리운 그림자가 짙었다. 강한 서사로 안방극장에 파문을 일으킨 이 작품은, 작은 실수 한 번에 온라인을 뒤흔든다.
논란의 중심이 된 장면에서는 임윤아가 조선에서 이헌과 마주하는 순간, 깃발에 표기된 ‘태평성대’가 ‘太平聖大’로 오기됐다. 시청자들은 “사극에서 한자 하나 못 썼나”, “뜻도 모르고 쓴 거 아니냐”라며 냉소와 실망을 터뜨렸다. 실제로 ‘태평성대’는 ‘太平聖代’가 올바른 표기임에도, ‘代’를 ‘大’로 잘못 써 한자 교육과 검수의 중요성을 다시 환기시켰다.

이에 ‘폭군의 셰프’ 측은 즉각 “혼란을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 숙였다. 제작진은 오류를 인지한 즉시 수정 작업에 착수했으며, 재방송과 VOD 서비스에는 정정된 내용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과를 통해 추후 유사 사례 방지와 검수 강화 의지도 비쳤다.
여전히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는 가운데, ‘폭군의 셰프’는 타임슬립과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라는 참신한 콘셉트, 임윤아와 이채민의 열연, 그리고 1회 4.8%에서 2회 6.6%로 수직 상승한 시청률 등으로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에서 남미, 유럽 등 해외 시장까지 매섭게 점령하며 글로벌 흥행 바람을 이어가고 있다.
임윤아가 주연으로 활약하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매주 주말 오후 9시 1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