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방탄소년단 진, 80주 왕좌 굳건”…팬덤 열기→도심 물든 존재감
엔터

“방탄소년단 진, 80주 왕좌 굳건”…팬덤 열기→도심 물든 존재감

김태훈 기자
입력

화려한 조명 아래 빛나던 무대와는 또 다른 뜨거운 응원의 물결이 방탄소년단 진을 향해 모였다. 진은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에서 8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덤의 열정과 사랑을 다시 한번 수치로 증명했다. 묵묵히 기록을 쌓아가는 가운데, 진의 이름은 음악계를 넘어 거대한 브랜드처럼 일상을 가득 채웠다.

 

지난해 2월 첫 정상에 오른 이후, 진은 9월 1주차 투표에서도 864만930개의 하트를 받아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굳혔다. 일회성 열기가 아닌 꾸준한 성취로, 진은 전 세계 팬들의 젊은 열정과 응원이 어떤 기록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또렷하게 보여줬다.  

테마 투표에서도 진의 존재감은 단연 독보적이다. ‘혼문 지켜주는 실력파 아티스트는?’이라는 설문에서 1만4075표, 득표율 49%로 1위를 차지했다. ‘완성형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스타’, ‘행운을 선물하는 스타’, ‘시원한 미소의 주인공’ 등 다양한 타이틀까지 더해지며, 그는 대중에게 아티스트 이상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80주 왕좌, 혼문 수호했다”…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1위→실력파 아티스트 존재감
“80주 왕좌, 혼문 수호했다”…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1위→실력파 아티스트 존재감

무대 위 진의 위력은 콘서트에서도 확실하게 드러났다. ‘달려라 석진 투어’는 9개 도시, 18회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기념비적 성과로 마무리됐다. 팬 참여형 콘서트로 각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진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무대 매력이 얼마나 강한 파급력을 갖는지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특히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건대입구역 파노라마 3면 전광판에 펼쳐질 광고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팬덤의 열정이 현실 공간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는 상징적인 장면이 됐다. 작은 손끝의 클릭이 도심 전체를 물들이는 풍경으로 확장되며, 진의 80주 왕좌는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게 됐다.

 

진은 앞으로도 자신의 기록과 무대를 거침없이 확장해나갈 전망이다. 팬덤의 기대와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80주 연속 1위와 ‘달려라 석진 투어’의 전석 매진 성과는 대중음악계에 뚜렷한 이정표를 남겼다.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지는 건대입구역 파노라마 전광판 광고는 오랜 시간 진의 이름을 기억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다시 한번 증명한다.

김태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방탄소년단진#마이원픽#달려라석진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