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 더 스토리, 얼음 시신의 공포”…강호동·여진구, 극한 탈출→심리전으로 카타르시스 폭발
얼음처럼 차갑게 굳은 시간 위, 강호동, 백현, 여진구가 ‘대탈출 : 더 스토리’의 문을 열었다. 조각난 단서와 함께 드러난 살인귀의 위협, 금척을 향한 탈출러들의 분투가 한밤의 공기를 숨막히게 채웠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반전 앞에서 이들이 보여준 침착한 신뢰와 순간의 용기는 극한의 긴장감 끝에 묵직한 감동을 남겼다.
이번 3, 4화에서는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 여섯 명의 멤버가 잔혹한 단서와 시신들이 흩뿌려진 얼음 공간에서 출구 없는 공포와 마주했다. ‘상태 좋은 시신이 여섯 구 더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전해진 순간, 멤버들은 자신들이 타깃이 됐음을 직감하며 극도의 두려움에 휩싸였다. 모두가 정적에 휘감긴 얼음방을 돌면서 금척을 추적했고, 의문의 살인귀와 난해한 퍼즐이 그 길을 가로막았다.

결정적 단서가 등장하고, 살인귀가 금척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부터 멤버들의 심리전이 극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강호동을 중심으로 한 팀워크의 진가가 빛을 발했다. 멤버들은 끝까지 서로를 신뢰하고 날카롭게 움직이며 퍼즐을 풀었고, 정체가 드러난 살인귀 앞에선 환희와 안도의 카타르시스가 폭발했다.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공포를 직조하는 연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서스펜스가 의심과 두려움을 증폭시켰다. 멤버들은 예상 밖의 침착함과 유쾌함, 그리고 위기의 순간에 서로를 믿는 모습으로 색다른 케미를 완성했다. 방송 직후 많은 시청자들이 “이번 회차 진짜 소름”, “팀워크가 갈수록 좋아진다”, “침착함도 능력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화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서바이벌 황제 홍진호가 진행하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서비스 ‘같이 볼래?’가 펼쳐졌다. 두 호스트의 생생한 리액션, 현장감 넘치는 설명이 더해져 보는 재미가 배가됐고, 팬들은 “혼자 보면 무서울 뻔했지만 같이 봐서 좋았다”, “실시간 리액션 덕분에 재미 두 배”라는 호평으로 응답했다. 이에 따라 다음 화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출연진의 예측불허 탈출 미션과 치밀한 심리전, 경계를 넘나드는 신선한 연출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낸 ‘대탈출 : 더 스토리’ 3, 4화는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한층 더 팽팽해진 긴장감을 앞세운 ‘대탈출 : 더 스토리’ 5, 6화는 8월 6일 수요일 저녁 8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