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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현준, 귀시 속 박수무당으로 소름”…압도적 긴장감→관객 공포 서사 깊게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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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현준, 귀시 속 박수무당으로 소름”…압도적 긴장감→관객 공포 서사 깊게 흔든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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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연기와 기이한 분위기가 뒤엉키는 순간, 배우 원현준의 존재감이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영화 ‘귀시’에서 새로운 얼굴로 등장한 원현준은 박수무당 역할에 완벽히 녹아들며, 공포라는 장르 특유의 긴장 속에서 한층 더 깊고 날카로운 감정선을 펼쳤다. 극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그의 날 선 목소리와 묘한 분위기는 작품 전체를 지배했다.

 

‘귀시’는 여우 창문이 열린 밤, 이루지 못한 욕망에 휘둘리는 이들의 심리가 ‘귀신 거래 시장’이라는 독특하고 신비로운 공간을 통해 폭발한다. 원현준은 박수무당의 기묘한 세계관을 이끄는 중심 인물로, 그의 연기가 만들어내는 팽팽한 긴장은 관객에게 숨조차 허락하지 않는 몰입을 선사한다. 한마디 한마디에 실린 미스터리한 힘, 그리고 광기 어린 눈빛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원현준, 박수무당으로 귀환”…‘귀시’서 강렬 존재감→공포장르 기대감 증폭 / 프레인TPC,㈜바이포엠스튜디오
“원현준, 박수무당으로 귀환”…‘귀시’서 강렬 존재감→공포장르 기대감 증폭 / 프레인TPC,㈜바이포엠스튜디오

이미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와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폭넓은 연기력과 변신을 증명해온 원현준은 이번 ‘귀시’를 통해 신 스틸러로서 또 한 번 극의 무게 중심을 잡았다. 부산 사투리의 투박함과 인간미를 보여준 ‘파인: 촌뜨기들’의 김코치, 강렬한 액션의 ‘신의 한 수: 귀수편’까지, 원현준의 이름은 늘 짙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박수무당 캐릭터는 과감한 변신 그 이상을 담았고, 판타지와 오컬트, 심리적 공포를 엮으며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무엇보다도 원현준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가 주인공의 내면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귀신 거래 시장이라는 낯선 공간, 그리고 욕망의 대가를 몸소 받아들이는 인간의 이야기가 맞물린 ‘귀시’는 원현준의 새로운 도전과 연기 절정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원현준이 그려낼 박수무당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어떤 새로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현준이 중심을 잡은 영화 ‘귀시’는 오는 9월 17일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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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현준#귀시#박수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