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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과 루머 속 진실 가려지나”…김새론 전 매니저, 혐의 벗고 남은 상처→끝나지 않은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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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과 루머 속 진실 가려지나”…김새론 전 매니저, 혐의 벗고 남은 상처→끝나지 않은 후폭풍

서현우 기자
입력

생전 늘 웃음을 전하던 김새론의 이야기는 씁쓸한 여운을 남긴 채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선다. 김새론의 곁을 지켰던 전 매니저 K씨를 둘러싼 고발 사안이 수사 당국의 증거 불충분 판단으로 종결되며, 무거운 의심과 루머가 더는 진실로 남지 않게 됐다. 쏟아지는 추측과 비난 속에 남겨진 사람들의 상처는 여전하다.

 

K씨는 병원비 횡령, 의료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중대한 혐의로 고발됐지만, 경찰은 모두 불송치로 결론 내렸다. 특히 고인이 세상을 떠난 한 달 후인 3월, 외래 진료 차트 기록을 근거로 한 접근 정황, 수술비 재결제와 관련된 의혹 등 각종 주장은 증거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K씨는 이미 김새론이 입으로 전한 내용이며, 보험 혜택이 없는 상황에서 급히 결제가 진행됐던 점을 분명히 했다.

故 김새론 / 연합뉴스
故 김새론 / 연합뉴스

김새론의 전 소속사 측 역시 비난의 화살을 K씨에게 돌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소속사는 “K씨가 퇴직 전까지 김새론을 성심껏 돌봤으며, 횡령과 음주 강요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히 밝혔다. 오히려 어려운 시기, K씨가 김새론의 식사를 챙기며 곁을 내줬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그러나 억울함을 호소하는 K씨는 자신을 무고 혐의로 고발한 유튜버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맞고소했다. 해당 사건은 지금도 수사 중이며, 얽힌 관계와 아픔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있다.

 

김새론이 남긴 삶은 짧았지만, 그의 이름 앞에 드리워진 크고 작은 루머와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음주운전 사고 이후 자필 사과와 피해 상인과의 만남에도 불구하고 세간의 오해와 악플이 김새론을 괴롭혔다는 진술이 전해진다. 

 

한편, 진실과 오해의 설왕설래가 교차하는 가운데 故 김새론의 이야기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팬들에게 여전히 깊은 울림을 남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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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전매니저k씨#병원비횡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