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불길을 삼킨 청춘”…‘FaSHioN’ MV 티저→두근거림 속 첫 앨범 전곡 무대

밝은 뉴질랜드 설산, 남루한 폐차장, 그리고 불빛이 물결치는 도심이 한 편의 청춘 영화처럼 스쳐갔다. 코르티스 멤버들이 직접 그려낸 음악과 퍼포먼스, 손끝에서 느껴지는 창작의 에너지가 설렘과 긴장으로 번져간다. 깊은 호흡으로 다듬은 2년간의 애정과 도전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순간이 다가왔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 발매 하루 전 ‘FaSHioN’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심장을 흔들었다. 특수효과와 자동차가 부서지는 장면, 그리고 이국적 풍광이 교차하며 아티스트적 상상력과 개성을 두드러지게 보여줬다. 각자의 개성으로 빚어낸 다섯 곡의 트랙은 지난 2년 300여 곡의 치열한 고민 끝에 엄선된 결과로, 멤버 전원이 작사와 프로듀싱 등 전 과정에 직접 힘을 실었다. 타이틀곡 ‘What You Want’의 혁신적 사운드, 출사표 ‘GO!’, 자신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예술관을 함축한 ‘FaSHioN’, 그리고 여름날 꿈 같은 해방감을 그린 ‘JoyRide’, 미래를 바라보는 위로와 두려움의 서사 ‘Lullaby’까지, 각 트랙마다 컬러풀한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이번 앨범의 상징적 날인 9월 8일에는 오후 6시에 ‘FaSHioN’ 뮤직비디오 본편과 데뷔 앨범이 동시에 발매되고, 곧바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릴리즈 파티가 펼쳐진다. 코르티스는 이 무대에서 앨범 전곡 퍼포먼스를 팬들 앞에 처음 선보이며, 위버스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1위를 기록한 ‘What You Want’의 파급력과, 전 멤버들의 창작력이 결합된 앨범 완성도가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 기대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철저하게 직접 창조한 노래와 춤, 영상미로 신선한 영역을 개척한 코르티스는 ‘영 크리에이터 그룹’만의 존재 뜻을 음악 신에 각인시켰다. 이번 데뷔를 기점으로 펼쳐질 후속 활동들과, 첫 무대의 잔상은 오랫동안 팬들의 기억에 남을 듯하다.

코르티스는 9월 8일 오후 6시 ‘FaSHioN’ 뮤직비디오와 데뷔 앨범을 나란히 공개하며, 같은 날 오후 8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릴리즈 파티 공연으로 팬들과 직면한다. 이어 11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후속곡 ‘FaSHioN’ 무대를 최초로 펼치며 데뷔 앨범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