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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장중 210,000원”…외국인 보유율 32%·PER 38배, 시장 강세 지속
경제

“현대로템 장중 210,000원”…외국인 보유율 32%·PER 38배, 시장 강세 지속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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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의 주가가 9월 10일 장중 210,000원을 기록하며 1.21%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현대로템은 시가 207,000원에서 시작해 고가 211,000원, 저가 206,000원 사이에서 거래되며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현재가는 전 거래일 종가(207,500원)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현대로템의 거래량은 7만8,215주, 거래대금은 163억 5,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22조8,653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25위에 올라 있다. 총 상장주식수는 1억914만2,293주이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3,508만8,699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32.15%를 기록했다.  

출처=현대로템
출처=현대로템

PER(주가수익비율)은 38.31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88.18배)과 비교해 투자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동일업종 등락률도 0.98% 상승해 전반적으로 업종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배당수익률은 0.10%로 집계됐다.  

 

증권시장에서는 현대로템의 안정적인 실적과 외국인 투자자 비중에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PER가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인 만큼, 향후 추가 상승 여력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진단했다.  

 

현대로템의 주가 흐름은 방산·철도 관련 대형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과 국내외 시장 확대 기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주가 및 투자 수급 방향은 글로벌 경기 상황, 방산 및 인프라 발주 등 외부 변수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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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코스피#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