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퓨얼셀 2.98% 급등”…동일업종 하락세 속 홀로 강세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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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이 9월 10일 오전 장에서 2.98%의 상승률을 보이며 2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동일업종 내 전반적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두산퓨얼셀의 상대적 강세에 이목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두산퓨얼셀은 전일 종가인 25,200원에서 750원 오른 25,950원을 나타냈다. 시가는 25,500원, 고가는 26,450원, 저가는 25,450원으로 등락 폭이 컸다. 이 시각까지 총 148,214주의 거래량과 38억 6,200만 원의 거래대금이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조 7,028억 원으로 코스피 204위이며, 상장주식수는 65,493,726주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은 7,266,082주로, 전체의 11.09%를 차지한다.

동일 업종 등락률이 이날 -0.44%로 집계되는 등 전체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두산퓨얼셀만 유일하게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내 투자자들은 최근 두산퓨얼셀의 거래량 확대와 외국인 지분율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두산퓨얼셀이 시장 조정장에서도 견조한 매수세를 보이는 헬스케어·친환경 관련주 중 하나로 꼽힌다”며 “업종 내 투자 심리와 연계해 단기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는 반응을 내놨다.
시장에서는 향후 동사의 실적 발표 및 업종 전환 흐름과 맞물려 추가 강세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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