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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사이 빛났다”…손흥민, MLS 역대급 영입 4위→미국 축구 판도를 바꿨다
스포츠

“메시 사이 빛났다”…손흥민, MLS 역대급 영입 4위→미국 축구 판도를 바꿨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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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존재감. 손흥민의 MLS 첫 행보는 리그 판도를 뒤흔드는 울림이었다. LAFC 유니폼을 입은 지 3주, 손흥민은 원정 3경기 만에 그라운드밖 변화를 이끌어내며 현지 여론과 수치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팬들은 이름값 이상의 파장을 눈앞에서 체감하고 있다.

 

미국 'LA 타임즈'는 27일 MLS(미국프로축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영입 10인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4위에 올렸다. 1위 베컴, 2위 이브라히모비치, 3위 메시에 이어, 손흥민이 메시와 앙리 사이에 새 역사를 새겼다. 매체는 "MLS에 대한민국 축구 최고 선수가 등장, 마케팅과 스폰서십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고 평했다. LAFC와 MLS 전체에 불어온 전례 없는 관심, 모든 주목이 손흥민에서 비롯되고 있었다.

출처: 게티 이미지 코리아
출처: 게티 이미지 코리아

LAFC 구단 역시 손흥민 효과를 구체적 수치로 설명했다. 홈경기 티켓 판매는 기록적 수요를 보였고, 입석 구역까지 매진됐다. SNS 팔로워 수는 2022년 베일 영입 시점보다 다섯 배 이상 급증했다. 8월 초 LAFC 관련 콘텐츠는 무려 339억 8천만 회가 조회돼, 합류 전과 비교해 594% 증가했다. 언론 노출량도 289% 늘어났다.

 

현지 언론 ‘아스 미국판’은 그를 “MLS에 쿠데타를 일으킨 스타”라 칭하며, 엄청난 상업적 이익까지 언급했다. MLS 구단들의 영입 경쟁이 세계 축구 지형을 바꾸는 중, 손흥민 효과는 누구보다 뚜렷하고 압도적이었다.

 

뜨겁게 솟구친 팬덤, 구단 변수로 자리잡은 새로운 변화, 예상을 뛰어넘는 파괴력. 손흥민을 중심으로 MLS가 품고 있는 미래는 이미 확장되고 있었다. MLS와 LAFC의 다음 무대는 9월 초 예정된 홈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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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m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