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회사합병 결정”…매매거래 8월 27일 정지→28일 해제
HD현대중공업이 회사합병 결정을 공시하면서 한국거래소는 해당 주권의 매매거래를 2025년 8월 27일 15시 45분부터 정지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매거래정지 사유는 ‘중요내용공시(회사합병 결정)’로, 거래정지 해제는 이튿날인 8월 28일 오전 9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40조 및 관련 세칙에 따라 이번 일정을 시행하며,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제54조에 따라 거래정지 해제일, 장개시전 시간외시장에서는 매매거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해당 주권의 파생상품이 상장된 경우 선물·옵션 등도 거래정지 대상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 합병이 회사 경영구조 변화와 투자심리에 단기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공시속보] HD현대중공업, 회사합병 결정→매매거래 정지 및 해제 예고](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27/1756280928462_491201327.jpg)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중요내용공시로 인한 거래정지는 자본시장의 신뢰를 위한 조치”라며 “이후 해제 시점에 주식 및 파생상품 시장에서 단기 급등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해석했다.
정부와 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합병 등 중대사항 발생 시 신속한 거래정지와 해제를 반복 시행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관련 규정에 따라 정지 이후 해제 절차도 사전에 고지하는 등 매매 질서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의 이번 합병 공시와 매매거래정지 조치는 선행 사례와 유사하다. 한국거래소는 “유사한 경우 과거에도 공시 후 거래정지, 일정 기간 이후 거래 재개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주식과 파생상품 시장 변동성에 대한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거래소는 투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