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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현, 3만 평 제주 꿈의 나라”…이웃집 백만장자 첫 회→서장훈·장예원 숨멎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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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현, 3만 평 제주 꿈의 나라”…이웃집 백만장자 첫 회→서장훈·장예원 숨멎 반응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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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평의 거대한 제주 대지 위에 꿈과 예술이 펼쳐졌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의 첫 회에서 강우현은 한 폭의 그림 같은 공간을 배경으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유쾌함과 설렘이 떠오르던 순간, 서장훈과 장예원의 눈빛엔 점차 경외와 궁금증이 깃들었다.

 

강우현이 이끄는 새벽 제주는 안개 속 신비로움을 품고 있었다. 거대한 규모와 독특한 예술 공간이 맞물리며, 서장훈은 “영화 세트장 같다”는 말로 현장의 감탄을 대신했다. 장예원은 “오묘하다”는 한 마디로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강우현이 “하늘을 쪼개서 팔았다”고 익살을 더하자, 서장훈과 장예원 모두 웃음과 놀라움 속에서 그의 진짜 정체에 더욱 귀를 기울였다.

“강우현, 제주의 3만 평 나라”…‘이웃집 백만장자’ 첫 회→서장훈·장예원도 놀랐다 / EBS
“강우현, 제주의 3만 평 나라”…‘이웃집 백만장자’ 첫 회→서장훈·장예원도 놀랐다 / EBS

“남이섬이라고 들어보셨나?”라는 짧지만 깊은 한마디가 분위기를 가볍게 뒤흔들었다. 모두가 아는 남이섬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었던 강우현의 이야기가 비로소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그는 모든 성공을 뒤로한 채, 제주 황무지에서 자신만의 공화국을 세우는 선택을 했다. 대담하고 예측 불가한 인생의 전환이 시청자 마음에도 크나큰 울림을 남겼다.

 

그가 직접 설계한 예술 공화국 곳곳엔 상상이 현실이 된 대형 미술 작품들이 숨겨져 있었다. 전혀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인 서장훈과 장예원은 마치 아이처럼 연신 탄성을 쏟았다. 강우현은 “남이섬을 넘어 또 다른 꿈의 무대를 제주에 펼치고 싶었다”는 소회를 고백하며, 삶의 또 다른 정의와 도전을 담아냈다.

 

첫 방송부터 예술과 상상력, 인생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강우현만의 세상과, 생각을 뛰어넘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전모를 조명한다. MC 서장훈과 장예원이 호흡하며 풀어낸 모든 놀람과 감동은 프로그램의 진가를 한층 끌어올렸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강우현의 제주 3만 평 공화국과 남이섬 신화 뒷이야기를 담아, 9월 17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에서 첫 정규 방송될 예정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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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현#서장훈의이웃집백만장자#서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