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명인제약 6.10% 급락”…코스피 시장서 장중 90,800원 기록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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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이 10월 17일 장중 한때 90,800원까지 떨어지며 6.10%의 하락률을 보였다. 변동성이 커진 이날 장에서는 고가 98,800원부터 저가 90,400원까지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그렸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명인제약의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25분 기준 90,800원을 기록, 전일 종가 96,700원 대비 크게 내렸다. 개장가는 96,000원이었으며, 거래량은 397,340주, 거래대금은 375억 200만 원에 달했다.  

명인제약의 시가총액은 1조 3,271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236위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164,617주를 보유해 총 외국인 한도 주식수(14,600,000주) 대비 1.13%의 소진율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당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점과 함께, 동일 업종 주가수익비율(PER)이 77.52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동일 업종의 등락률은 이날 1.02%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개별 종목의 단기 변동성과 외국인 보유율 추이에 따라 추가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수급 동향과 업종 내 투자심리 회복 시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명인제약
출처=명인제약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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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코스피#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