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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힘스 1.72% 상승”…장중 29,650원 기록하며 코스닥 64위 유지
경제

“현대힘스 1.72% 상승”…장중 29,650원 기록하며 코스닥 64위 유지

허예린 기자
입력

현대힘스의 주가가 9월 10일 오전 장중 한때 29,65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보다 1.72%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현대힘스는 전일 종가 29,150원 대비 500원 오른 2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시가는 28,850원, 고가는 30,150원, 저가는 시가와 같은 28,850원으로 나타났으며, 거래량은 639,501주, 거래대금은 189억 3,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힘스의 시가총액은 1조 502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64위에 해당한다. 상장주식수는 3,547만 9,871주로, 이 중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8만 8,903주, 외국인 소진율은 0.81%로 나타났다.

출처=현대힘스
출처=현대힘스

동일 업종 내에서 현대힘스의 PER(주가수익비율)은 55.32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36.19배를 상회했다. 동일 업종의 평균 등락률은 0.57%를 기록하고 있어, 현대힘스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배당수익률은 0.34% 수준이다.

 

현대힘스 주가의 상승은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신뢰가 유지된 결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업종 내 PER이 다소 높은 점이 부담 요인이나, 견고한 시장 점유율과 추가 성장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해석도 있다.

 

전문가는 현 시점에서 “현대힘스가 단기적 변동성 속에서도 실적 개선과 외국인 장기자금 유입 여부가 관전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외국인 매수세 확산과 실적 펀더멘털 변화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남아있는 국내외 거시 이벤트와 업종 전반의 수급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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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힘스#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