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Trendy Taipei’ 엔딩 압도”…현장 흔든 폭발적 퍼포먼스→글로벌 무대 진격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로 이뤄진 ITZY가 대형 페스티벌 ‘Trendy Taipei Boom - KOREA GIRL'S POWER’ 엔딩 무대를 휘어잡으며 K팝 퍼포먼스의 진가를 증명했다. 짙은 조명과 커다란 환호 속에서 ITZY는 팽팽한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가득 채웠고, 그 풍경 위로 팀 특유의 뜨거운 힘이 퍼져 나갔다. 타이베이 아레나의 수많은 관객은 이들의 움직임에 숨을 맞추었고, 강렬함 속에서도 단단히 뭉친 팀워크가 돋보였다.
ITZY는 ‘Girls Will Be Girls’로 포문을 연 뒤, ‘WANNABE’, ‘Kiss & Tell’, ‘마.피.아. In the morning’, ‘Imaginary Friend’ 등 대표곡 무대로 무대를 이어갔다. 마지막 곡 ‘Not Shy’가 흐르자 현장은 함성으로 들끓었고, 관객들의 합창으로 페스티벌은 절정에 다다랐다. 이 순간 멤버들은 서로의 시선으로 연결되며 무대 위에서 완벽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제적 저변 또한 확장되고 있다. ITZY는 마카오에서 개최된 ‘2025 TIMA’ 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에서 ‘Best International Stage Performance of the Year’ 수상 소식을 전하며, 아시아를 넘어선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어 10월 발매 예정인 일본 정규 2집 ‘Collector’ 공개와 도쿄에서 치러질 3회 팬미팅 일정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팬덤과의 특별한 만남도 예고돼 있다. ITZY는 오는 9월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ITZY The 4th Fan Meeting 있지 믿지, 날자! "ON AIR"’를 개최하며, 오프라인 현장과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유료 중계 방식으로 국내외 팬들이 하나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일본 팬미팅, 정규 앨범 활동까지 월드와이드 행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개성 넘치는 무대와 숨 가쁜 일정, 현지 팬들의 열기 속에서 ITZY는 완성형 K팝 퍼포먼스 퀸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ITZY의 네 번째 공식 팬미팅은 9월 20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8일에는 일본 정규 2집 ‘Collector’ 발매와 도쿄 팬미팅이 연이어 펼쳐진다.